• ▲ 1998년 데뷔 이래 줄곧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두목곰' 김동주가 스스로 방출을 요청했다. ⓒ두산베어스
    ▲ 1998년 데뷔 이래 줄곧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두목곰' 김동주가 스스로 방출을 요청했다. ⓒ두산베어스


     

    '두산 코치 대신 타팀 선수'를 선택한 두산 베어스의 '두목곰' 김동주(38)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벌써부터 신생팀인 KT 위즈와 '만년 꼴찌' 한화 이글스 등은 김동주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역 생활 연장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김동주는 지난 20일 은퇴를 제의한 원 소속팀 두산에 방출을 요청했다. 이에 두산은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할 2015년 보류선수 명단에 김동주를 제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특별, 지명 및 FA 등 다각도로 선수 수급을 고민하고 있는 조범현 KT 감독이 김동주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고 김성근 한화 감독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동주 두산 방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동주 두산 방출 어디로 갈까?" "김동주 두산 방출 김성근 과연 데리고 갈까?", "김동주 두산 방출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동주, 사진=두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