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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윈터 싱글 '울어도 돼'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비투비는 3일 자정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윈터 스페셜 음반 선공개 곡 '울어도 돼'의 음원을 기습 공개했다. '울어도 돼'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비투비의 데뷔 이래 최고 진입순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결과는 '울어도 돼'가 올 12월 겨울의 포문을 여는 캐롤곡으로 부드러운 겨울감성이 통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나만 혼자 메리크리스마스', '어디가도 커플 나만 외로워죽겠지'처럼 자조섞인 가사는 솔로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힐링 캐롤로 겨울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보컬라인과 랩라인의 탄탄한 실력이 듣기 편한 곡으로 완성되는 데 한 몫했다는 평이다. 비투비 '울어도 돼'는 솔로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비투비는 이날 신곡 공개 직후 차트는 물론 각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오랜 시간 장악하며 컴백 활동에 대한 팬들의 지지를 실감케 했다. 함께 공개된 비투비의 '울어도 돼' 재킷 이미지엔 따뜻한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경에 루돌프로 변신한 비투비 멤버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누리꾼들은 "비투비 울어도 돼 하루 빨리 무대를 보고 싶다", "비투비 울어도 돼 무대가 기대된다", "비투비 울어도 돼 선공개 곡 들으니 전곡도 듣고 싶다", "비투비 울어도 돼 멤버들 깜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투비는 윈터 스페셜 음반 선공개 곡 '울어도 돼'를 발표한 데 이어 오는 12월 중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비투비 '울어도 돼',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