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형 풀HD 커브드 디스플레이 탑재... 편안한 몰입감 제공내년 1월 美 라시베이거스 'CES 2015' 공개 후 출시
  • ▲ 올인원PC 7 커브드. ⓒ삼성전자.
    ▲ 올인원PC 7 커브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일체형 PC '올인원PC 7 커브드(Curved)'를 28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68.6cm(27형) 풀HD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PC 사용 환경에서도 편안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PC의 스탠드와 후면에도 곡면 디자인을 채택했다. 여기에 금속 느낌의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10W의 강력한 음향 출력을 지원하는 '다이나믹 10W 스피커'를 2개 탑재했다. 돌비 홈시어터도 장착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풍부하고 입체감 있는 소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블루투스 뮤직 플레이' 기능을 통해 PC가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PC 전면의 버튼 조작만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HDMI-In/Out 포트를 통해 게임기, 카메라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TV 케이블을 연결해 HD TV 시청, 실시간 방송 녹화, 예약 녹화 등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캠코더 수준의 풀 HD급 전면 웹 카메라를 국내 최초로 탑재했다. PC를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TV와 연동해 끊김 없이 사용하는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올인원PC 7 커브드를 블랙 색상으로 내달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15'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