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 해외 송금 고객에 자동송금 및 환율 우대 서비스 제공

  •  광주은행이 정기적으로 해외에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송금 및 환율우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해외송금전용통장(Auto Transfer Account)을 22일부터 판매한다.

    이 통장은 해외에 있는 자녀에게 송금하고자 하는 부모나 국내소득을 본국으로 송금하고자 하는 외국인 고객 등이 매번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크게 줄여준다. 또 자동송금 처리로 절감된 비용을 환율과 수수료 우대로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상품이다. 


    상품 가입 절차는 간단하다. 광주은행 지점을 방문해 해외송금전용통장을 개설하고 자동송금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송금 최소액은 10만원(미화 100달러)이상이며 송금 일자와 금액은 지정할 수 있다.


    광주은행 상품개발실 박기원 실장은 "광주·전남 거주 외국인과 해외 유학생이 계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기송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다양하고 신선한 고객별 맞춤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