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지수는 장 후반 기관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72포인트(0.04%) 내린 1951.96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6억원, 117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73%), 섬유·의복(2.06%), 종이·목재(1.04%), 화학(0.67%), 비금속광물(0.41%), 기계(0.91%), 유통업(0.55%), 운수창고(0.12%), 금융업(0.38%), 은행(1.23%), 서비스업(0.28%) 등은 상승했다.
제조업(-0.07%), 보험(-0.77%), 증권(-0.31%), 통신업(-1.13%), 건설업(-0.72%), 전기가스업(-2.24%), 운송장비(-1.62%), 의료정밀(-1.01%), 전기·전자(-0.05%), 철강·금속(-0.33%), 의약품(-0.2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15%), 현대차(-2.92%), 한국전력(-2.76%), 현대모비스(-1.40%), SK텔레콤(-1.91%), POSCO(-0.20%), 삼성생명(-1.34%), 기아차(-2.47%)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21%), NAVER(0.14%), 신한지주(1.68%), 삼성에스디에스(0.59%), 제일모직(2.59%), 아모레퍼시픽(0.97%) 등은 강세로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3.04포인트(0.52%) 오른 593.31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