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국제경쟁력 확보 및 방산 대기업-중기 상생 협력 구심점 역할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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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에 재선임됐다.
24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2015년 정기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조양호 현 회장을 임기 3년의 제15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조양호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은 지난 2004년 6월 제11대 회장으로 선임된 이래 5대째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을 역임하게 됐다.
이날 조양호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은 "변혁의 시기에 방진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맡게 돼 개인적인 영예와 함께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방위산업이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 방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상생하면서 회원사간 협력을 도모하는데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지난 1976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현재 대한항공, 삼성테크윈, 기아자동차 등 635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