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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중국 광저우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한다.
aT는 박람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6곳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했다. 해당 브랜드는 구이가, 셀렉토커피, 본죽&비빔밥 카페, 올어바웃, 춘천닭갈비, 피자마루 등이다.
각 브랜드는 한국관 내 개별 부스에서 여러 가지 메뉴를 현지인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aT는 우리 외식 기업 홍보 및 신규 사업 파트너 발굴로 중국 남부권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설 예정이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현재 국내 외식 기업의 중국 진출은 동북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며 "올해 처음 참가하는 중국 광저우와 청두 지역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중국 내 신규 시장을 찾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한국 외식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