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中 전력시장에 협력 중소기업 제품 홍보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열린 '2015 중국 전력분야 설비관리 업무회의'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회의는 중국전력설비관리협회 주최로 매년 전력산업 주요 인사들이 모여 관련 논의와 함께 우수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다.

동서발전은 올해 발효될 한중 FTA에 앞서 한-중 전력분야 기술교류로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회의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 협력 중소기업 10곳의 우수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중국의 전력분야 주요 인사들과 기술 교류를 시행한다.

더불어 장주옥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19일 진행될 회의에서 동서발전의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석탄취급설비 분야·발전설비 제어카드 분야 연구개발 성공사례를 발표, 중국 발전회사와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