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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라 지카시보리는 도쿄의 다카라 주조에서 만든 '츄하이(酎ハイ)'의 한 종류다. 츄하이는 알코올에 과즙과 탄산수를 섞어 만든 칵테일의 한 종류로 도수가 낮고 과일주스 같은 느낌으로 일본에서는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면 츄하이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로 젊은층과 여성층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다카라 지카시보리의 알코올 도수는 레몬 6도, 사과, 복숭아 각각 4도로 낮고, 짜낸 과즙을 일체 재가공 없이 그대로 넣은 제품이다. '저도화'의 트렌드와 각종 과즙을 첨가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술로 레몬, 사과, 복숭아 3가지 맛으로 출시된다.그 동안 사케는 국내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비싸다는 인식으로 중·장년층이 즐기는 술로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 주류 트렌드를 반영해 젊은 층에서도 부담 없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니혼슈코리아 양병일 이사는 "최근 사케는 그 동안 가지고 있던 전통의 장인 술이라는 고집을 내려놓고 주류 트렌드에 맞춰 탄산이나 과즙을 을 첨가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경향이 돋보인다”며, “사케도 봄날 여행지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