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 가져오면 포인트, 화장품 선물 등 혜택 제공프리메라 '토크콘서트' 열고 환경보호 메시지 전달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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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화장품 회사들이 다 쓴 화장품 병을 가져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는 행사 등을 진행하며 환경보호 활동에 나섰다.

4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프리메라'는 이달 한 달간 생태습지 보호를 위한 '러브 디 어스 캠페인'을 펼친다.

프리메라는 오는 18일 가수 에디킴, 배우 정은채,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신효섭 셰프 등이 지구 사랑과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하는 토크콘서트 행사를 삼청동 코코브루니에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멸종위기 수생식물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은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 이는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한정판(100㎖)으로, 판매수익금 일부는 생명다양성 재단에 전달돼 생태습지 보호기금으로 사용된다. 

평소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브랜드 공병을 가지고 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멤버십 포인트를 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리진스는 브랜드와 상관 없이 화장품 공병을 갖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순면 파우치를, 공병을 지참하고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는 플랜트스크립션 안티에이징 아이 크림 정품을 증정한다. 

프랑스 브랜드 '멜비타' 역시 제품 구매 시 다 쓴 스킨케어 병을 가져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가닉 3종 여행용 키트(로즈 플로럴 워터 28㎖+나르시수스 에센스 워터 25㎖+아르간 오일 5㎖)를 증정한다. 다른 브랜드 스킨케어 제품 공병도 가능하며 사은품은 공병 수량과 관계없이 한 고객에게 한 번만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