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영표 신임 수출입은행 전무이사 ⓒ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 홍영표 신임 수출입은행 전무이사 ⓒ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 전무이사에 홍영표 부행장이 승진 임명됐다.

    홍영표(59) 신임 전무이사는 1982년 입행한 이래 홍보실장(2004), 국제협력실장(2005), 여신총괄부장(2010) 등 수출입은행 내 요직을 두루 거친 기획·여신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홍영표 신임 전무이사는 2012년 6월 부행장에 선임된 후 중장기 여신을 맡아 국내 기업의 해외 건설 프로젝트 수주와 플랜트·선박 수출 지원에 앞장섰다.

    지난해 6월 기업금융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수은 최초로 RM(Relationship Manager) 체제를 도입,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공략에 일조했다.

    최근에는 GS그룹, 한화그룹 등과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해 국내 기업의 전략사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앞장섰다.

    그는 대건고와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