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최초 연구소... "올 소프트웨어 임직원 7천명 입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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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서울에 연구센터를 열고 10월부터 입주한다.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건설중인 R&D센터의 명칭을 '삼성 서울 R&D 캠퍼스(Samsung Seoul R&D Campus)'로 확정했다고 10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캠퍼스 명칭은 삼성전자의 집단지성시스템 '모자이크(MOSAIC)'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작명했다.
삼성 서울 R&D 캠퍼스는 삼성전자 최초의 서울 소재 연구소로, 지난 2012년 7월부터 33만㎡(10만평) 규모 전체 6개 동으로 조성됐다. 올해 10월 소프트웨어 관련 업무 임직원 약 7000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소프트웨어센터, DMC 연구소 임직원 등이 이 연구소로 자리를 옮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서울에 SW 연구소, 수원에 모바일·디지털 연구소와 소재 연구소, 화성에는 반도체 연구소를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