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6.04포인트(1.27%) 오른 2081.20에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우려가 완화됨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추경)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86억원, 11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에 기관은 144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26%)과 전기가스업(-0.06%)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제조업(1.35%), 서비스업(0.41%), 보험(1.80%), 증권(2.87%), 은행(3.19%), 금융업(2.06%), 통신업(2.43%), 운수창고(0.09%), 건설업(1.26%), 유통업(1.53%), 운송장비(0.05%), 의료정밀(1.33%), 전기·전자(2.30%), 기계(2.94%), 철강·금속(0.85%), 비금속광물(0.68%), 화학(0.27%), 종이·목재(1.50%), 섬유·의복(4.29%), 음식료품(0.73%)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기아차가 보합 마감한 가운데 한국전력(-0.32%), 현대차(-0.76%), 현대모비스(-2.19%) 등이 약세였다.

    삼성전자(3.12%)와 SK하이닉스(0.68%), 제일모직(5.52%), 아모레퍼시픽(0.13%), 삼성생명(2.87%), NAVER(1.43%), SK텔레콤(2.81%), 삼성에스디에스(1.56%), POSCO(2.67%), 신한지주(1.37%) 등은 강세로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5.21포인트(0.71%) 상승한 739.82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1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억원, 10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