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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방송인 이광수.
    ▲ 방송인 이광수.

     코트라(KOTRA, 사장·김재홍)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송성각)는 방송인 이광수를 '2015 코리아브랜드 & 한류상품박람회'(KBEE)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KBE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한류박람회로, IT와 제조업에 문화산업과 한류 브랜드를 융합해 '경제 한류'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5년째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다음달 27~29일 중국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에서 열린다.

     

    이광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아시아 프린스'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으며 신(新)한류스타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한·중 양국의 미래와 우호를 상징하는 홍보대사로서 적절하다는 평가이다.

     

    함정오 코트라 부사장은 "중국은 최근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문화와 산업 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만큼, 한류박람회를 개최하기에 적격지"라며 "밝고 친숙한 이미지의 한류스타 이광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만큼 이번 KBEE를 통해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