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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전국의 파트너사를 방문해 현장 일선을 둘러보고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현장경영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는 지난 7일 파트너사 3곳을 방문, 현장일선을 둘러보며 파트너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롯데제과는 2013년에 관계를 맺고 있는 파트너사와 동방성장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통해 파트너사의 자금조달 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매년 30억원을 들여 파트너사가 필요한 설비를 대여해주고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도 하반기에는 파트너사가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때 대기업의 매출채권을 담보로 낮은 금리로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상생 결제시스템을 도입, 동반성장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더불어 롯데제과는 2013년 부터 경제혁신운동의 일환으로, 대한상공회의소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산업혁신운동3.0' 프로그램에 참여해, 매년 1억원 규모로 4개 이상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중이다.롯데제과는 파트너사 임직원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롯데인재개발원과 함께 '동반성장아카데미'를 개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동반성장아카데미를 통해 파트너사가 필요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식품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파트너사의 품질관리와 식품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상생경영을 구체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