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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그룹 계열사인 에스파워는 지난 2012년에 발전사업에 진출한 후 올 4월 종합 준공을 완료한 '안산복합화력발전소'가 아시아지역 발전분야 최고 권위의 어워드에서 2개의 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에스파워는 세계적 발전 분야 매거진인 파워엔지니어링 인터내셔널이 주관한 '제1회 ASIA Projects of the Year Awards 2015'에서 '올해의 최고 가스 발전소 프로젝트'에 선정된 데 이어 아시아지역 경영전문지인 찰튼미디어그룹이 주최한 '제11회 Asian Power Awards 2015'에서 '올해의 가스 발전소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년을 이어 온 'Asian Power Awards'는 아시아지역에서 매년 발전분야의 실적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와 가치를 지닌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지난 2012년 착공해 2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친 후 최신의 고효율설비와 친환경 발전기술을 적용해 지난 4월 성공적으로 종합 준공했다.
또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발전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834MW급으로, 약8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함께 생산되는 발전배열을 통해 5만 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열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측은 고효율 설비를 갖춘 것은 물론 최신의 기술을 적용해 혁신적으로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전기와 열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 받아 본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에스파워 김진규 대표이사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상을 2개 연속 수상함으로써 안산복합화력발전소의 기술력을 높이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통해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이뤄나가는 것은 물론 수도권 전력 공급안정화와 열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