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동양육시설인 '안양의 집'을 찾은 삼천리그룹 임원부인회 멤버들이 빨래를 하고 있다. ⓒ삼천리
    ▲ 아동양육시설인 '안양의 집'을 찾은 삼천리그룹 임원부인회 멤버들이 빨래를 하고 있다. ⓒ삼천리

     

    삼천리그룹은 임원부인회가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안양의 집'을 찾은 삼천리그룹 임원부인회는 생활동 내부를 청소하고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눅눅해진 이불과 옷가지를 깨끗이 빨래하며 보다 쾌적한 환경 마련에 힘썼다. 이와 더불어 '안양의 집'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정의 성금도 전달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한 10여명의 자녀들도 봉사에 동참, 삼천리그룹의 사랑 나눔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삼천리그룹 임원부인회 한 멤버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다소 힘은 들었지만 이곳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은 자녀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하였는데 나눔의 행복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돼 더욱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그룹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고 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천리그룹 임원부인회 역시 이러한 기업 철학에 동참하고자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삼천리그룹 임원부인회는 봄과 여름엔 '안양의 집'에서 정기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겨울엔 무의탁 한센병 환자들의 치료와 자활을 위한 시설인 '성라자로 마을'에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니며 사랑 나눔의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