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티드 터프 캠페인 론칭 기념회 가져... 2015 FW 콜렉션도 공개
  • ▲ 테스티드 터프 스탬프 옆에서 포즈를 컬럼비아 심한보 대표.ⓒ컬럼비아
    ▲ 테스티드 터프 스탬프 옆에서 포즈를 컬럼비아 심한보 대표.ⓒ컬럼비아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테스티드 터프'(TESTED TOUGH) 론칭 기념회를 열었다.

    컬럼비아는 6일 서울 소공동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즈니스 전략과 향후 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심한보 신임사장은 "올해 컬럼비아는 80년이상의 정통성과 컬럼비아가 시작된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요소 외 '테스티드 터프'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테스티드 터프란 컬럼비아의 철학이자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다. 개발부터 제품까지 '완벽'을 기한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이 날 공개한 컬럼비아의 테스티드 터프 캠페인은 올 해 하반기부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으로 컬럼비아의 본사가 있는 미국보다 앞서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됐다.

    컬럼비아는 이런 철학을 제품에 그대로 구현했다는 의미에서 옷에 달린 상표 태그에 '테스크 터프'라는 글자와 함께 거트 보일 회장의 사인이 담긴 도장을 찍어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심 대표는 "2020년까지 연매출 5000억 원 달성과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톱3 상표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그는 "컬럼비아의 정통성과 제품력을 강조한 테스티드 터프 캠페인 론칭, 직영점 오픈과 유통망 확대 및 건실화가 중심에 있다"며 "피싱(fishing) 라인인 PFG콜렉션, 요가 웨어를 기반으로 한 프라나 론칭 등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컬럼비아는 지난해는 3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에 잘 알려진 상위 브랜드들 중 유일하게 정통성·기능성 강화차원에서 연예인 모델을 쓰지 않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도 스타마케팅을 도입할 계획은 없다.

  • ▲ 테스티드 터프 스탬프 옆에서 포즈를 컬럼비아 심한보 대표.ⓒ컬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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