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면적에 적합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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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산업 자회사인 대성히트펌프는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한 '공기열 3RT(11kW)'을 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대성히트펌프에 따르면, '공기열 3RT'는 상부 토출 방식이 아닌 전면 토출 방식을 채택, 크기를 최소화하고 성능을 최대로 높인 제품이다. 급탕 사용량이 많거나 좁은 면적에서 냉·난방을 필요로 하는 상업용 시설에 적합하다.

     

    소비전력이 2.8kW인 중온수(60℃) 히트펌프로 R407C 냉매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영하 20℃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콘센트 종류에 따라 삼상과 단상 제품으로 나눠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연계해 시공할 경우 냉난방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 날 수 있어 시장에서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성히트펌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냉난방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게 설계돼 급탕 사용량이 많은 상업용 시설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