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글라스와 함께 구성…3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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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카멜로드 피노 누아'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카멜로드 피노 누아' 1병과 전용 글라스로 구성됐다. 전국 와인나라 매장(강남 삼성타운점, 양평점, 코엑스점, 파이낸스센터점, 진주 신안점)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대형매장에서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3만5000원이다.
     

    잭슨 패밀리 와이너리가 생산하는 '카멜로드 피노 누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다. 루비 색에 과일 향과 가벼운 꽃 향기가 도는 와인으로 맛이 부드럽고 섬세해 여성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 3월 열린 '제1회 소믈리에 베스트 초이스' 대회에서 심사위원 스페셜티 와인으로 선택을 받아 와인 전문가들은 물론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승훈 소믈리에(비나포)는 "과일의 매력적인 향과 입 안에서 좋은 밸런스를 가장 잘 표현한 와인"이라고 평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그 동안 다소 가격대가 높아 쉽게 마시기 어려운 고급 품종으로 여겨져 왔던 피노 누아 와인을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이번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카멜로드 피노 누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믈리에들의 선택을 받은 최고의 와인으로, 붉게 물든 단풍색을 닮아 가을철에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