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은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서 제주 지역 식음료 제조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효기술을 활용한 고부가 가치 제품개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효기술을 활용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이론 교육 및 실제 개발 사례를 검토하고, 마케팅 실무자를 위한 리서치 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교육 프로그램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 및 광동제약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음료 제품 개발, 마케팅 실무 등 실제 현업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수강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총 2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교육생은 "발효음료의 제품화에 필요한 기술과 향후 판매에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함께 습득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음료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된 제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는 교육 내용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식음료 제조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까지 참여 열기가 뜨겁다"며 "앞으로 교육과 더불어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등 제주의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제주 지역의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연간 1억원 상당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기부하고, 제주 한의사회와 함께 '제주도 무료 한방의료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도민의료서비스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학교 특성화 교육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제주 위미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활동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