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창업지원단이 창업의 활성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IoT&ICT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참가기업들에게 MWC(Mobile World Congress) 참가 기회를 부여하는 등 해외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은 팀(최대4명) 단위 신청을 통해 1차 심사에서 최대 20팀을 먼저 선발하고, 그 후 다시 창업캠프를 통하여 사업화 멘토링을 진행한다. 20개 팀이 3주간 아이템을 심화 개발하게 되면 다시 그 중에서 경기센터와 단국대는 10개팀을 선정하여 데모데이 발표 과정을 가진 후 5개팀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5개 팀에서 각 팀별로 2명씩 총 10명에게는 실리콘 밸리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최종 선발된 5개팀 중 다시 2개팀을 선발하여 이 팀들에게는 KT의 후원으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 가는 항공료와 체류비를 모두 제공하고 현지에서 전시부스까지도 제공해주게 된다.

    사업화 가능성이 뛰어난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게 목적인 이번 공모전은 사물인터넷(IoT)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예비 창업 대학생 및 일반인이 대상인 ‘소통의 기술’을 발굴할 예정이다.

    경기센터 창조사업1팀 구민신 팀장은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글로벌화 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해외에서의 경험이 필수이다. 그래서 실리콘밸리에서 멈추지 않고 바르셀로나 세계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의 참가 및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더욱 견문을 넓히고 날카로운 관찰력을 키우고 성공적인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경기센터와 경기도, 그리고 KT는 밀접한 협업을 통해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