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영상 방영·시음행사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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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1월 한 달간 중국의 국영 항공사인 산동항공과 연계해 대대적인 한국 인삼 홍보 행사를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aT는 이번 홍보 행사에서 산동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외 70여 도시, 200여 노선에 기내 스크린을 통해 한국 인삼 홍보영상을 1만8000회 이상 방영했으며 기내 잡지에도 홍보이미지를 게재해 구매력이 높은 중상위 소득층 요우커를 타겟으로 한국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같은 기간 칭다오 류팅국제공항 VIP 라운지에서는 홍삼차 무료시음 행사를 진행해 퍼스트클래스 이용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한국 홍삼차의 맛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도 마련해 라운지 이용객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aT 유충식 식품수출이사는 "매년 급속도록 증가하는 중국 요우커 시장개척 확대를 위해 이번에 개최한 항공사 연계 인삼 홍보행사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향후 對 중국 인삼 수출확대를 위해 검역․통관 애로 해소, 중국 현지 바이어 및 유통매장과 연계한 판매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