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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녹인을 45%로 설정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ELS(주가연계증권) 등 파생결합상품 4종을 11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하나금융투자 ELS 5920'은 녹인을 45%로 설정하고 1차 조기상황조건이 90%이다.
기초자산으로 홍콩과 중국본토 기업이 모두 포함된 항생지수(HSI)와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활용하여 연 7.20%를 추구한다. 3년 만기기간 동안 총 6차례 상환기회가 있으며, 조건은 90%이상(1~3차)/85%이상(4차~만기)이다.
또 저위험 등급의 상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원유(WTI)에 투자하면서 1년 동안 원금이 보존되는 '하나금융투자 DLB 517회'도 모집한다.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수준 이내로 상승할 경우, 최대 16.8%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를 추구하는 녹인 55%형 '하나금융투자 5921회'와 두 가지 원유(WTI, BRENT)를 기초자산으로 1년 만기로 7.00%를 추구하는 1차 조기상환 85%형 '하나금융투자 DLS 1297회'도 모집한다.
김현엽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주요국가의 지수와 원자재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상품을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특히 녹인을 45%로 낮춘 하나금융투자 ELS 5920회는 원금손실 가능성을 대폭 줄인 것이 그 특징"이라고 말했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단, ELS 쿠폰 및 ELB 최대수익률은 확정된 수익률이 아니고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