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 지난해 지급된 장학금만 248여억 원…다양한 혜택으로 학생 만족 UP

건국대학교 글로컬(GLOCAL)캠퍼스는 1980년에 설립돼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했다. 지역과 국가에 뿌리를 두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를 키우고, 구성원이 만족하는 대학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폭넓은 장학제도

먼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폭넓은 장학제도로 유명하다. 지난해 지급된 국가장학금 및 교내장학금 포함 교내외 장학금 연간 총액은 248억3386만5000원으로 재학생 1인으로 환산하면 290만4200원에 해당한다. 사회적으로 등록금에 대한 이슈가 많은 상황에서 장학제도를 통해 그 부담을 줄여주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본인이 노력하면 장학금을 수혜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자 한다.

◇학년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글로컬캠퍼스는 취업전담 부서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현재의 취업지원센터는 그 기능과 역할이 확대돼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설정에 대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개편해 운영 중이다. 재학생들의 교내외 비교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다드림 프로젝트, 학년별 필요 취업역량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심화하는 GLOCAL스펙타파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 중심의 역동적 학사지원 프로그램

글로컬캠퍼스는 인접학문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학생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시켜 취업과 진학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전공, 부전공, 전과, 조기졸업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뿐 아니라 캠퍼스간 소속변경제도를 통해 매년 15명 정도를 서울캠퍼스로 소속을 변경해주고자 하며 올해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재학생의 영어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방학을 이용한 기숙사 몰입형 영어교육인 KU TOEIC JUMP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하계 방학을 이용해 437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하였고 프로그램 이수 후 평균 성적이 185점 향상되었다. 100점 이상 성적 향상이 이뤄진 학생이 전체 참가자의 약 87%에 달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이뤘다.

◇맞춤형 글로벌 해외연수·학위 취득 프로그램

글로컬캠퍼스는 명칭에 걸맞게 유수의 해외 명문 대학과 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수학위 프로그램,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교환학생 및 어학연수생 프로그램 뿐 아니라 해외 견문을 넓히기 위한 성신의 해외봉사활동, 뉴프런티어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으며 도전하는 학생에게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와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 어느 곳에 접속하더라도 한국형공통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