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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국제협력처 국제교류팀은 올해 1000명의 학생들을 해외 대학에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국대는 이달까지 59개국 471개 기관 및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있으며, 매년 교류 협정 대학을 확대해 복수학위, 교환학생, 어학정규과정, 해외단기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대학에서 공부할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해외파견 학생 수도 2013년 755명, 2014년 897명에 이어 2015년에는 983명을 해외 파견했으며, 겨울방학기간 중 동계단기프로그램까지 합쳐 총 1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매년 여름방학에만 개설해 해외자매·비자매학교 소속 재학생들 대상으로 건국대에서 한국어 수업, 한국역사 및 문화 관련 특강, 전통문화체험 및 필드트립 등을 진행하던 하계국제단기프로그램을 올해에는 겨울방학 기간에도 신설해 다음달 19일부터 31일까지 동계국제단기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