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원 40명 소외계층 찾아 주거환경 개선 작업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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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의 이색 신고식이 이어졌다.
한화그룹은 지난 연말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서울지역 신임 임원 40명이 소외계층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임원 봉사활동은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8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임 임원들은 모자가정 및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방한용품과 쌀 등을 전달했다. 또, 추운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배∙장판 교체작업과 단열 작업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박종국 상무는 "추운 날씨에 소외 이웃들을 찾아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었던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모든 일에 보다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하지 않은 해외 및 지방 사업장 신임임원 30여명도 해당 사업장의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