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포럼 1일 개최… SUHD TV·기어S2 등 지역별 특화상품 대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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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대륙별 전략제품 소개행사인 삼성포럼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첫 번째 지역은 동남아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올 한 해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남아포럼에는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지역 파트너와 현지 미디어 등 1100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SUHD TV'를 필두로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적용된 '패밀리 허브' 냉장고, 애드워시 세탁기, 기어S2, 갤럭시 탭 프로S 등 삼성 생활가전과 모바일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이 중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친환경 '퀀텀닷'을 채용한 SUHD TV가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형 SUHD TV 모든 라인업은 UHD 얼라이언스의 프리미엄 UHD 제품 인증을 획득했고, 특히 디자인은 작은 나사못까지도 불필요한 부분을 최소화해 어느 각도에서도 아름다운 '360 디자인'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과 태국에서 동남아 최초로 'TV PLUS' 서비스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TV PLUS는 스마트TV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인기 드라마, 예능 등의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가상 채널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동남아 지역에서는 인기 한류 콘텐츠를 시작으로 현지 콘텐츠를 지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가전 분야에서는 적정 수분량을 유지해 식재료를 더욱 오랫동안 신선하고 촉촉하게 보관해주는 '트윈 쿨링 플러스' 기술을 적용한 신형 냉장고 'RT7000'과 'CES 2016 혁신상'을 수상한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을 소개했다.

    세계 최초로 드럼 세탁기 문 상단에 '애드윈도우'라고 불리는 작은 창문을 내 빠뜨린 세탁물을 빨래 도중 간편하게 추가 할 수 있는 '애드워시' 드럼세탁기도 공개했다.

    동남아 시장에 특화된 'RT7000' 냉장고도 발표했다. 이 냉장고는 냉동실이 상단에, 냉장실이 하단에 위치한 TMF(Top-Mounted Freezer) 타입으로 그 동안 프리미엄 냉장고에만 적용한 삼성전자만의 독립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냉장고 안의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보존한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기 '기어S2 클래식' 아이보리 색상의 가죽 밴드를 사용한 '로즈골드', 검정 가죽 밴드를 채용한 '플래티늄', 윈도우 10 기반의 태블릿 '갤럭시 탭 프로 S'를 전시하기도 했다.

    또 전시장에서는 편리한 사용성과 범용성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와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도 함께 경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성 삼성전자 동남아총괄은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혁신 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IoT 기술의 결합으로 일상 속 새로운 스마트 라이프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체 삼성포럼은 3월 초까지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모나코, 포르투갈, 중국 4곳에서 8개 지역 포럼을 개최해 전세계 주요 파트너와 미디어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삼성포럼은 삼성전자 자체 지역별 마케팅 행사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전시를 구성하고 파트너들에게 세일즈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신규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제 세일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 제품들의 리테일 솔루션을 별도로 전시하고 전시장내 제품 체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파트너 중심의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