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1월 매출 사상 최고… '밥솥' 실적 견인

쿠쿠전자가 올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매출이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18% 증가한 것.

쿠쿠전자는 1월에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실적의 효자 상품은 밥솥이다. 그 중 최고 사양 모델인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은 38년 밥솥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것으로 평가 받는다.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은 높은 매출 성장으로 월 1만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진공보온 기능으로 갓 지은 밥 맛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는 것이 소비자들의 선택 이유다. 이 같은 인기로 쿠쿠전자의 국내 면세점 시장점유율은 93%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춘절 특수기간이 겹친 만큼, 2월 매출도 사상 최고치인 전년대비 20% 신장이 예상된다"며 "월 매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서 나아가, 국내외 시장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