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 X Mark2, 혁신 기술 집약…'보도-인물-웨딩' 등 폭넓게 활용80D, 한국인 사랑 받아온 EOS 중∙고급기 신제품, "최적화된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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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이 5년 만에 차세대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와 프리미엄 중급기 'EOS-80D'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출시로 인해 캐논의 카메라 시장 지배력이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캐논은 18일 서울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2016년 상반기 전략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캐논이 새롭게 선보이는 EOS-1D X Mark2는 세계 최고 수준의 DSLR 카메라로 캐논의 혁신 기술이 집약됐다"며 "프로와 함께 하이아마추어에게도 새로운 사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쾌속-쾌적-고화질' 특징…EOS-1D X Mark2 현존 최고 DSLR

    캐논은 이날 쾌속·쾌적·고화질을 추구하는 EOS-1 시리즈의 혈통을 이어받아 '혁신과 숙성'이라는 콘셉으로 제작된 EOS-1D X Mark2를 발표했다. EOS-1D X Mark2는 1987년 출시 이후 각종 보도, 통신, 인물사진, 웨딩 사진 등 폭넓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EOS-1 시리즈의 기능과 조작성을 물려받았다.

    EOS-1D X Mark2는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확히 포착할 수 있는 동체 추적 능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4K 60P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1초에 60매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4K 60P 성능은 동급 기종대비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동영상을 제공한다.

    또 2개의 영상처리엔진이 사용된 듀얼 디직 6+, 신기술이 집약된 약 2020만 화소 뉴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 동체 추적 성능을 높인 듀얼 픽셀 CMOS AF, 61점 고밀도 레티큘러 AF II 등이 적용됐다.

    아울러 EOS-1D X Mark2는 최대 50~409600까지 확장 감도를 제공하며, EOS 시리즈 최초 '디지털 렌즈 최적화' 기능을 카메라에 탑재했다. 이로써 소프트웨어 없이 카메라 내에서 선명한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캐논, 중급 DSLR 라인업 강화…'EOS 80D' 선봬

    캐논은 2003년 EOS 10D를 시작으로 13년간 한국인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EOS의 두 자릿수 중∙고급기 신제품 EOS 80D를 선보였다. EOS 80D는 2420만 화소의 APS-C 타입 이미지 센서와 디직 6 영상처리엔진, 시야율 약 100%의 광학식 뷰파인더 등으로 중급기 이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Full HD 60p 촬영과 MP4 기록, 향상된 듀얼 픽셀 CMOS AF, 와이드 3.0형 회전식 터치 LCD으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캐논은 'EF-S 18-135mm f/3.5-5.6 IS USM' 렌즈와'파워 줌 어댑터 PZ-E1'을 함께 선보이며 VDSLR 카메라로의 캐논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했다. 특히 EF-S 18-135mm f/3.5-5.6 IS USM 렌즈는 빠르고 정확한 스틸 이미지 AF 성능과 부드럽고 조용한 동영상 AF 성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