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사업 전략, 중장기 상품-브랜드 전략 등 미래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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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올해 중국 시장 판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베이징현대 딜러대회'를 개최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중국 현지 딜러 대표와 주주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현대차 중국 딜러 대표들은 대부분 중국 내 지역사회에서 경제력과 신망을 고루 갖추고 있는 인물들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 현대차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중국 딜러들을 대상으로 현대차 딜러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딜러 대표단은 제네시스 EQ900를 비롯 올해 중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신형 아반떼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신형 엑센트 등 신차를 체험하며 판매 자신감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코엑스에 위치한 현대차 디지털 쇼룸을 방문,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현대차의 새로운 시도들을 직접 체험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도 중국 토종업체들의 공세에 따른 판촉 경쟁 심화로 중국 자동차 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