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14일, 19~21일 중국 선양, 충칭서 열리는 2016 한류상품박람회 참가中 내수시장에 우수 한국 우수 제품 지속 공급, 사업 확대 계획
  • ▲ 2016 한류상품박람회에 참가한 포스코대우 부스 모습ⓒ포스코대우
    ▲ 2016 한류상품박람회에 참가한 포스코대우 부스 모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대표이사 김영상)가 한류를 겨냥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첫 발을 내딛었다.

     

    포스코대우는 5월 12~14일, 19~21일 중국 선양, 충칭에서 개최되는 2016 한류상품박람회(KBEE, 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코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기업 120여개사를 비롯해 중국 바이어 600여 개 등 총 1800여 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포스코대우는 이번 박람회에서 화장품 및 가전, 건강ㆍ헬스케어 제품 10여 종을 전시하며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물류, 재고관리, 법률자문, 파이낸싱 등의 지원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진출을 돕고 현지 유통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포스코대우는 박람회 기간 동안 알리바바의 물류 자회사인 ALOG를 비롯해 중국 대형 유통업체인 인민통혜상성, HISUPER와도 중국 내수시장 판매를 위한 MOU를 각각 맺고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중국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남시경 포스코대우 신사업추진반장은 “우수한 상품 보유에도 상대적으로 유통 인프라 및 판매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니즈와 한류를 연계시켜 대ㆍ중소 상생의 수익창출 모델을 개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며 “중국 내수시장에 우수한 한국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