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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 3층에서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셀프백드롭 서비스는 항공권 수속을 하고 짐을 부치기 위해 수속카운터에 줄을 서지 않고 승객이 직접 짐을 맡기는 서비스다. 현재 인천공항에서 제주항공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3사만 운영하고 있다.
셀프백드롭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해당 항공편 출발시간 1시간 전까지 수속을 마쳐야 한다. 이용가능한 제주항공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괌, 사이판을 제외한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모든 정기 노선이다.
웹, 모바일, 키오스크 등을 통해 셀프체크인으로 탑승권을 발급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초과수하물에 대한 카드결제도 가능해졌다. 단, 한 사람당 수하물 1개까지만 가능하며 초과되는 수하물에 대해 홈페이지에서 사전 수하물 구매고객은 이용이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