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 데이터 충전도 하고 선물도 하고, 포인트는 11번가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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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T멤버십'을 쓸 때마다 지정 제휴처에서 데이터와 11번가 쇼핑 포인트를 2배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T멤버십 고객은 CU·세븐일레븐·뚜레쥬르·빕스·롯데월드·서울랜드·미스터피자·파파존스·할리스커피 등 제휴처 이용 시 결제금액 5000원 당 최대 100MB 데이터 및 할인금액 200% 상당의 11번가 쇼핑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T멤버십 VIP 고객이 미스터피자에서 5만원 식사를 할 경우, 30%의 제휴할인으로 1만5000 금액할인, 1만원 상당의 500MB 데이터 적립, 11번가 3만 쇼핑 포인트 적립 등 총 5만 5000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적립된 데이터는 50·100·500·1000MB 단위로 T멤버십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고객 본인이 충전해 사용하거나 가족·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11번가 쇼핑 포인트는 고객이 11번가에서 상품 구입시 기존 OK캐쉬백과 함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SK텔레콤은 차별화 된 T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