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는 ABCP(자산담보부 기업어음), CP(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 등 만기가 짧은 수익증권에 투자해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전문가에 의한 (AB)CP, 전자단기사채 포트폴리오 투자로 안정성을 높인 랩 서비스다.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매월 포트폴리오 및 목표수익률을 제안하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가 이 중 최적의 운용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포트폴리오 편입 수익증권의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0.25년~0.5년 이하 수준에서 관리함으로써 금리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3개월 단위로 해지 혹은 재투자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법인이 투자할 경우 회계상 '단기매매증권'으로 분류가 가능해, 효율적인 단기자금 운용수단이다.

    운용 중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만기 보유를 통해 손실을 피하고 보다 높은 금리로 재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매월 일정기간 진행되는 모집 예약에 참여해야 가입할 수 있으며(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 6월 모집기간은 13일부터 15일 까지다.

    단,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미국 금리인상 우려 등 시장 변동성이 걱정되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금리변동위험을 회피하면서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