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른쪽부터 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리샤오린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오찬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아시아나그룹
    ▲ 오른쪽부터 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리샤오린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오찬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한중 민간교류 활성화에 여념이 없다.

     

    9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은 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리샤오린(李小林)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오찬을 가졌다.
     
    박삼구 회장은 제 1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차 방한 중인 리샤오린 회장과 만나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리샤오린 회장은 리셴넨 전 중국국가주석의 막내 딸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처장, 부회장을 역임했다. 2011년 9월부터 협회를 이끌고 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명실상부한 ‘중국 민간외교의 사령탑’으로 산하에 중한우호협회, 중미우호협회, 중일우호협회 등 각국 우호단체를 두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005년 제 4대 한중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후, 리샤오린 회장과는 그 동안 수 차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오찬은 박삼구 회장이 한중우호협회 회장의 자격으로 주최한 환영 행사다.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순쉐칭(孫學慶)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부주임, 이원태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