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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SK회장(앞줄 가운데)이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과 리우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손을 모으고 있다.ⓒSK그룹
대한핸드볼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리우하계올림픽을 앞두고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 회장이 지난 6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방문,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과 감독을 만났다.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가대표 핸드볼 한·일 정기전'을 관람하고 남녀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한 지 10여 일 만이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선수들과 만나 "선수단 여러분이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메달에 부담을 많이 느끼겠지만 저는 그런 얘기를 하고 싶지 않다"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올림픽인 만큼 결과에 상관없이 그간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바로 금메달"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리우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정신력과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에 우리 국민은 행복과 용기를 갖게 된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최 회장은 리우 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 선수단이 보건과 치안 등 여러 환경 속에서도 안심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핸드볼협회에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과거 핸드볼 대표팀으로부터 선물 받은 유니폼에 등번호 22번을 새길 정도로 핸드볼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 회장이 22번을 선호하는 이유는 행복(幸福)의 한자 획수가 22번인 것 때문이라고 SK 측은 설명했다.
최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생순'으로 대표되는 우리 핸드볼은 매번 국민들에게 행복을 나눠줬다"며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행복을 나눠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SK는 최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여자핸드볼 외에도 남녀 펜싱, 남자 골프, 여자 접영 등의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