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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이 12일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영업에 들어간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2월, 스타트업금융팀을 신설해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 등록을 마쳤다.
향후 KTB가 가진 35년의 비상장 및 벤처투자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과 투자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크라우드펀딩은 비상장 중소기업으로서 벤처기업이나 프로젝트성 사업을 수행하는 회사가 일반인에게 투자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일반투자자는 동일기업에 연간200만원, 연간 전체 투자금액 500만원 한도 내에서 투자 가능하다.
7일 현재 12개 회사가 크라우드펀딩 업체로 등록을 마쳤으며, 127개 기업이 참가해 59개 기업(투자자 3314명, 청약금액 99억3000만원)이 펀딩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