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여름맞이 '임원부인회' 봉사활동

삼천리그룹이 여름철을 맞아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천리그룹은 20일 임원부인회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임원부인회와 더불어 그 자녀들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원부인회 및 자녀, 삼천리그룹 여직원 등 50여명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100여명이 살고 있는 안양의 집 시설 내·외부를 청소했다.

또 장마철을 보내며 눅눅해진 이불 및 옷가지를 빨래하는 등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천리그룹 관계자는 "임원부인회 봉사활동은 임원 부인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직원들과 함께 같이 돕자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시작됐다"며 "매년 봄,여름, 가을로 나눠 1년에 3번씩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