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구-토출구' 2개씩 설치, 360도 전방향 공기정화"실내공기 순환 통한 신속한 청정…IFA 2016서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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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LG전자는 흡입구와 토출구가 2개씩 채택된 신제품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IFA 2016에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4분기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 등에 순차 출시된다.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360도 구조로 설계된 흡입구와 토출구로 여러 대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80제곱미터의 대용량으로 오염된 공기를 빠르게 정화한다. 특히 토출구 상단에 바람을 발생시키는 장치를 탑재해 공기청정 성능을 극대화했다. 정화된 깨끗한 공기를 멀리 떨어진 공간까지 내보내 순환하는 방식이다.독자 개발된 필터를 탑재해 청정 성능을 높였다. 해당 필터는 0.02㎛ 크기의 극초미세먼지와 이산화항, 이산화질소 등을 제거한다. 더불어 PM1.0 센서를 탑재해 자동으로 공기 상태를 조절해준다.사용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흡입구와 토출구만 사용할 경우 1미터 이하의 공기를 집중적으로 청정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수면을 취할 때나 어린아이에게 유용하다. LG전자의 스마트홈 기능인 '스마트씽큐'를 지원해 간편하게 제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류재철 LG전자가 가정용에어컨BD 담당은 "LG만의 차별화된 에어솔루션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