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바이오파마-엠지메드 '유전자 검사', 염색체 이상 질환 여부 판단 가능
  • ▲ 신의료기술로 공식 인정받은 검사 'G-스캐닝'로고.ⓒ보령바이오파마
    ▲ 신의료기술로 공식 인정받은 검사 'G-스캐닝'로고.ⓒ보령바이오파마


보령제약그룹은 가족사 보령바이오파마가 유전자연구전문업체인 엠지메드와 함께 개발한 산전·후 유전자 염색체 이상 진단검사가 신의료기술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신의료기술로 공식 인정받은 검사는 'A-스캐닝', 'G-스캐닝' 등 마이크로어레이(BAC DNA Chip)를 이용한 산전ㆍ후 유전자 염색체 이상 진단검사다. 

이 검사를 통해 개인의 전체 염색체의 수적, 구조적 이상에 대한 유전체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전체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신지체, 자폐, 간질, 학습장애, 발육부진, 각종 희귀병 등 다양한 종류의 염색체이상 질환을 한 번의 검사로 알 수 있게 된다.

보령제약 측은 A-스캐닝, G-스캐닝의 등 산전ㆍ후 유전자검사 진입이 어려웠던 대형 대학병원 등에서도 공식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유전자검사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