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나민, 유산균제, 항균제 관련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시장 개척 거점으로 활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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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AWI 아웅나잉 대표(왼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파트너십 미팅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일동제약
    ▲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AWI 아웅나잉 대표(왼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파트너십 미팅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일동제약


    일동제약이 미얀마 양곤시 현지에 지점을 개설하고 현지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일동제약은 지난 16일 윤융섭 대표가  미얀마를 방문해 자사 비타민 보충제 '아로나민' 마케팅을 담당하는 제약사 AWI와 미팅을 한 결과,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미얀마 양곤시에 신설된 지점을 통해 아로나민을 비롯해 유산균제, 항균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면서 동남아시장 개척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미얀마지점장으로 해외사업부 홍용호 차장을 파견하고 빠른 현지화 전략을 위하여 품목 허가등록, 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할 현지인 채용도 마쳤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4년 미얀마 현지에 아로나민골드를 판매하면서 미얀마 내 아로나민 브랜드 파워를 대한민국에서의 영향력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아로나민골드뿐만 아니라 항생제, 항암제, 비타민, 유산균 등 일동제약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등 20여 개 품목의 신규 허가등록을 진행하고 있어 미얀마시장 개척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