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장 생산활동 시 공정개선·기술개발·친환경원료 사용 등을 통해 녹색성장 기여
  • ▲ 일동제약이 자사 청주공장이 녹색성장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 일동제약이 자사 청주공장이 녹색성장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제8회 자원의 날'을 맞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자사 청주공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이란 생산활동 시 공정개선·기술개발·친환경원료 사용 등을 통해 폐기물 및 유해물질 저감, 재활용 확대 등을 실천하여 녹색성장에 기여한 업체 및 사업장을 말한다.

    일동제약 측은 자사 청주공장이 환경보전과 녹색성장에 초점을 맞춘 별도의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폐기물 및 유해물질 감량·에너지 절약·쾌적한 사업장 조성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공정개선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폐기수를 생산시설의 냉각수로 재활용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폐기물 감량과 원가절감 효과를 도출해냈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청주공장은 매년 지정폐기물 발생량을 실질적으로 줄여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생산액대비 지정폐기물 발생량을 전년 대비 23%이상 감량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한편 이번 시상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 환경부가 주최하는 ‘제8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환경부는 자원의 소모와 낭비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