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스카이티브이, 업무협약 체결…"반려동물, 문화예술 연계 커머스 사업 지속 발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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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자회사 스카이티브이(skyTV)를 통해 여행사업에 나선다.

    28일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최근 롯데관광개발과 플랫폼∙방송채널을 활용한 여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T2O(TV to Offline) 미디어커머스' 사업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

    T2O는 TV와 오프라인 사업자의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다. 미디어커머스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관련 상세 정보를 얻고 구매∙결제까지 일시에 처리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플랫폼사업자로서 방송사와 오프라인 사업자의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내 개발될 리모콘 버튼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은 방송 프로그램 정보 및 관련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티브이는 국내 No.1 여행 채널 '스카이트래블(skyTravel)'을 통해 엄선된 국내외 여행지를 바탕으로 여행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롯데관광개발은 수년간 쌓아온 여행사의 노하우로 여행 상품을 개발·판매한다.

    향후 KT스카이라이프∙스카이티브이∙롯데관광개발 3사는 다양한 여행 콘텐츠 및 상품을 개발하고, 크루즈 단독 상품을 론칭하는 등 특화 여행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본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문화예술 등 고객 니즈에 맞는 'T2O 미디어커머스'를 지속 개발해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