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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복지재단은 29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2016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KT&G복지재단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 2004년부터 매년 100대씩 올해까지 총 1300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왔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총 954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10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원 차량들이 사회복지사들의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구석구석 누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으로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 시설, 저소득 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