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북미·러시아·체코 등에 가전제품 수출향후 동남아·유럽 등 범위 확대 계획
  • ▲ 미국과 중국 시장을 공략 중인 대유위니아의 프리미엄 IH전기압력밥솥 '딤채쿡'ⓒ대유위니아
    ▲ 미국과 중국 시장을 공략 중인 대유위니아의 프리미엄 IH전기압력밥솥 '딤채쿡'ⓒ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유위니아는 북미, 러시아, 중국, 체코 등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김치냉장고 딤채, 밥솥 딤채쿡, 가습청정기 위니아 에어워셔, 냉장고 프라우드 등이다.

    대유위니아는 이달부터 미국 서부 및 동부 지역 유통망을 통해 딤채쿡과 딤채를 수출 중이다. 지난달에는 러시아와 동유럽 체코 등에서 위니아 에어워셔를 1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딤채쿡과 프라우드를 수출하고 있다. 딤채쿡은 중국 하이얼그룹과 협약을 통해 '카사떼(Casarte)'라는 브랜드로 판매 중이다. 프라우드는 중국 거리(Gree)사의 킹홈(Kinghome) 브랜드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해 100만 달러 규모로 수출·선적을 시작했다.

    대유위니아는 동남아 및 유럽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각 국가별 특성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대유위니아가 만든 다양한 가전제품이 세계 시장 진출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며 "탁월한 기능 및 디자인을 갖춘 대유위니아의 제품들이 전 세계인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