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마을 학생 대상 김치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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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이 김장철을 맞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김치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 마을 한글학교 학생과 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협유통 측은 고려인 마을학생에게 한국농업과 문화를 알려 고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은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김치 체험, 쌀 도정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 매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직접 맛볼 기회도 제공했다.
농협유통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국내외 어린이 대상 무료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