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만에 700만 회원 돌파…사용 편의성 UP증강현실, 지방세 납부 등 추가 서비스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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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지주가 통합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 출시 후 1년이라는 단기간 내 700만 회원 돌파라는 큰 성과와 함께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 '하나멤버스 V2'를 오픈했다. ⓒ하나멤버스 모바일 캡쳐
디지털 화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하나멤버스가 베일을 벗었다.
하지난해 10월 출시된 하나멤버스는 5개월 만에 300만, 8개월 만에 500만 회원 가입에 이어 1년여 만에 700만 회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나멤버스는 출시 당시 2개였던 포인트 교환 제휴처를 포인트 Swap형 7개, Value Up형 2개 등 총 9개로 확대 시행하고, 토스와 연계해 KEB하나은행 계좌에서만 가능하던 충전·환급 서비스를 타행 계좌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왔다.
이번 하나멤버스 V2는 메트로 방식의 화면을 채택해 주요 서비스를 메인에 배치하고 한번의 클릭으로 해당 서비스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아울러 메인화면을 핵심 서비스 중심의 상단부와 생활혜택 중심의 하단부로 나눠 센터에 위치한 스크롤로 이동이 가능토록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버전에서 가장 핵심 서비스는 하나톡과 연계된 더치페이 기능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2년부터 KEB하나은행 전자지갑인 하나N월렛을 통해 더치페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하나멤버스 V2를 선보이면서 멤버스에 더치페이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하나멤버스 회원은 하나톡 단체방에서 더치페이 기능을 활용해 여러 모임의 경비를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다.
특히 계좌번호를 몰라도 대화창 하단에 보내요/주세요 버튼을 클릭해 수수료 없이 하나머니 포인트로 주고 받을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여기에 로그인시 머니 적립내역, 이벤트 당첨, 특별 쿠폰 안내 등 알림 소식을 전하는 행운의 새 메신저 기능도 추가됐다.
앞으로 하나금융은 하나멤버스 V2에 추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계획 중인 서비스는 AR(증강현실)과 지방세 납부 등이다.
증강현실 서비스는 하나멤버스 회원이 KEB하나은행을 비롯한 관계사 영업점에 접근하면 하나멤버스 앱캐릭터가 등장해 이를 획득 시 하나머니 쿠폰 또는 인근 매장의 제휴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지방세 납부 서비스는 지자체와 연계해 하나톡 대화방에 자동으로 '하나머니로 세금 납부하시겠습니까'라는 채팅창을 띄워 손님이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하나금융은 △하나멤버스 V2 하나톡 이용 시 '행운의 새' 메신저가 드리는 복주머니 이벤트 △'행운의 새를 찾아라' 이벤트에서 적립한 다이아몬드 개수만큼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는 이벤트 △하나멤버스 V2 FUN 메뉴로 추가된 '룰렛 서비스'를 활용한 이벤트 등 1주년 기념 첫 돌잔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을 비롯한 관계사 영업현장에서 수렴한 의견과 콜센터 리서치를 통해 손님의 니즈를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반영하면서 서비스를 개선해왔다"며 "금융권 멤버십 선도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