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5기 인증식…"경연대회 거쳐 13명 선발"'설계-구현-검증' 3단계 선정 프로세스 구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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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LG전자는 최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5기 인증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인증식에는 안승권 LG전자 CTO(사장), 민경오 LG전자 소프트웨어 센터장 겸수석연구위원(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LG전자는 1000여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경연대회와 인터뷰 평가를 거쳐 최종 13명의 코딩 전문가를 배출했다.코딩 전문가는 특별 인센티브, 글로벌 IT기업 탐방 및 해외 컨퍼런스 참여, 세미나 활동비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개발 프로젝트 지원, 사내 강의, 세미나 진행 등 전사 소프트웨어 멘토로 활동한다. 2012년 이후 배출된 코딩전문가는 79명에 달한다.LG전자는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구현 전문가인 코딩 전문가, 검증 전문가인 SDET을 매해 선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계-구현-검증 3단계 전문가 선정 프로세스를 구축했다.안승권 LG전자 CTO 사장은 "체계적인 전문가 인증제도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