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MW그룹코리아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BMW X5 7대를 기증했다.ⓒBMW그룹코리아
    ▲ BMW그룹코리아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BMW X5 7대를 기증했다.ⓒ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X5' 7대를 기증했다.

    1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는 김효준 사장과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X5 기증식이 열렸다.

     

    또 소방관을 대상으로 BMW 프로덕트 지니어스를 통해 차량의 관리와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에 기증되는 X5는 소방재난본부를 위해 특별히 주문제작된 차량이다. 모델은 X5 xDrive 30d로,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7.1㎏.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중저속 구간인 1500~3000rpm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BMW코리아는 7대의 특수 차량과 함께 순찰자 장비, 5년간 워런티 플러스, BSI 플러스, 윈터타이어 등 유지비도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BMW코리아가 기증한 X5 차량은 소방재난본부에 3대, 마포·은평·구로·강남소방서에 각 1대가 배정된다. 이 중 1대는 BMW드라이빙센터에 1년간 전시된 후 소방서에 배치될 예정이다.